자동 착륙 기능을 갖춘 드론

패롯은 CES에서 드론을 공개하였는데요. 드론의 이름은 패롯 디스코 드론입니다. 이 드론은 비행기에 가깝게 디자인한 날개 외형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하단에 첨부된 비디오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스코 드론은 80km/h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한 번의 충전으로 45분의 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14 메가 픽셀의 어안 렌즈 카메라가 드론의 앞부분에 장착되어 있어서, 풀 HD 1080P의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게 해줍니다. 

무게는 700그램이라고 하며, 배터리는 충전하는 데에 한 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제품에는 또한 자이로스코프, 고도계, 자력계 등을 포함한 센서가 자리잡고 있으며, 자동으로 착륙할 수 있는 기능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단의 비디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흥미로워 보이는 제품이며, 패롯에 있어서 유명한 제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패롯 측은 아직 이 드론에 대한 가격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므로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