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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기만 하면 칼로리가 저절로 소모되는 조끼가 있다고 합니다. 이름은 씬 아이스라고 하는데요. 이 제품은 체중 감량 조끼로, 가슴 상단과 허리 쪽에 쿨링 온도 수용기를 사용하여, 인체의 갈색 지방 조직이 위치해 있는 곳을 자극한다고 합니다. 에너지를 축적하는 백색 지방과는 달리, 갈색 지방 세포는 열을 발생 시키며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습니다. 갈색 지방은 추위를 통해서 활성화 되며, 이를 통해서 백색 지방을 태울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온도를 낮추어서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원리입니다. 쿨링 이펙트를 만드는 데에는, 조끼 안에 설계된 쿨링 칩이 배터리를 전력으로 하여 작동이 되며, 이는 열 소실 시스템이라고 부릅니다. 조끼의 온도는 씬 아이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절할 수 있으며,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환경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온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얼마만큼의 칼로리가 소모 되었는지를 예측하여 보여주며, 목표에 도달하였을 때 뱃지를 수여합니다.
이 제품은 트레이너이자 전 NCAA 선수였던 아담 파울린이 만들어낸 제품이며, 스마트 의류는 현재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에서 600,000 달러를 성공적으로 모금하였다고 전해집니다.
1세대 버전의 제품은 올해 6월,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합니다. 2세대 제품의 경우 배터리 성능의 개선, 사용자와 환경에 맞게 변화하는 체온 트래킹 기능등을 갖추고 있을 것이며, 일부 구성 요소를 세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씬 아이스 2.0 제품은 선주문 시, 19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으며, 2016년 12월에 배송이 시작됩니다.
